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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 취득 후기 입니다

서**** (ip:183.97.5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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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 어느덧 1달이 되가는것 같은데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후기남깁니다 😅


교육 첫날 날씨가 썬더스톰이라 천둥 번개에 비도 억수로 내려서 교육 받을 수 있으려나 생각하며 비그치기를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한 수역 교육도 잘 받고, 개방 수역 교육도 예상했던것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서 좋았습니다. 제한 수역에서 배운것 외에도 여러가지 지식을 더 알려주셔서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개방수역 들어갈때 해프닝이 있었는데, 지아 강사님 준호 강사님 모두 당황하지 않고 잘 진행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교육 받으면서 다이빙하는데 애런 다이브마스터님이 거북이도 잘 찾아주셔서 거북이를 보는 뜻밖의 행운도 있었네요 ㅎㅎ 


비가 많이 와서 시계가 안좋을까 걱정 했는데, 기대보다 시야가 좋아서 처음 다이빙하는데도 여러 생물도 보고 풍경도 보고 좋았습니다 👍


다이빙 센터에서 점심시간에 먹는 밥도 정말 맛있던 기억이 납니다 (같이갔던 여자친구는 다이빙 하면서도 밥맛있다고 난리였습니다)  ㅎㅎ 제육볶음도 맛있었고 카레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이빙 할때는 든든히 챙겨 먹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 


바닷속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들어간다는 것 자체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있었는데, 교육받으면서 스쿠버 다이빙 🤿 이 안전한 레저라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ㅎㅎ 다음날 스노클링 투어를 가면서 차라리 어드밴스를 딸걸 싶어서 후회했습니다 

물속 풍경을 보고나니 스노클링은 재미없더라구요


예그리나에서 교육받고 보라카이 바다에서 다이빙한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지아 강사님 준호 강사님 애런 다이브마스터님 모두 감사드리고 다시 만날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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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그리나 2022-11-03 09:50:05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다이버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교육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오픈워터를 시작하는 다이버님들은
    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며 바다와 다이빙을
    온전히 즐기게 될 때가 되면 그 순간이
    저희가 가장 보람찬 순간들인 것 같습니다.
    다이버님이 즐겁게 다이빙을 하셨다면 그건
    본인의 노력과 연습으로 이뤄낸 성취가 아닐까 싶습니다 ^^
    예그리나에서 다이빙을 하며 다이빙과 바닷속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좀 더 배우고 싶은 배움에 대한
    갈망이 생기고 스쿠버 다이빙이 즐거운 것이라는 기억을 갖고 가셔서
    저희도 참 기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다이빙이 그리워지실 때, 더 다양한 수심과 포인트를 가고싶을 때
    다시 찾아주세요. ^^

    다이빙 할 때 맛있고 든든한 밥은 필수죠! 저희 예그리나의 여러 자랑 중 하나입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밥 드시러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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